어느날 갑자기 필 받아서 일주일 만에 정복한 삼국지 11. 사실 그 속도에 있어서는 학교다닐때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리지만, 내가 직장인임을 감안하면 정말 열심히 해서 천하통일을 이루었다.(자랑이냐? --ㅋ)
삼국지 11의 좋은 점은 튜토리얼 모드가 잘 되어있다는 것이다. 잘 모르는 초보라도 튜토리얼을 진행해가면서 익힐수 있다.(적어도 예전 시리즈를 한번이라도 해본 유저라면..)
초보가 가장 하기 무난한 조조를 택해서 게임을 했다.
(사진은 클릭하면 잘 보이는데. 음..바로보니 약간 깨지네요...--)
처음에 군세를 빨리 키우지 않으면 호로관에서 출발하는 녀석들을 막기가 힘들다
조조의 경우 초반에 동탁의 공세만 잘 견뎌내고 허창만 무사히 먹으면 게임진행이 쉽다.
나와있는 tile 들의 빈공간에 시장,농장,병영,마구간, 등등을 지을 수 있다.
삼국지 11의 특이한 점은 ~
시장을 지어야 금 수입이 생기고
병영을 지어야 징병을 할 수 있으며
마구간을 지어야 군마를 모을 수 있다.
빛나는 부분에만 건물을 지을수 있다.(프로토스 파일런이 저 근처에만 있는것 같다.ㅋㅋ)
사실 묘미는 일기토와 설전인데, 캡처하기 좀 난감해서 뺐다.
(일기토가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게 아니니...흠..-.- 어설픈 리뷰가 될 듯...)
여하튼 시장으로 금 수입, 농장으로 병량수입을 기본으로 해서 군사를 모으고 땅을 키워하면 된다.
未 라고 표시된 부대는 아직 행동 안함
終 이라고 표시된 부대는 행동 종료
委 라고 표시된 부대는 명령릉 위임한 부대다. 편리한 점은 부대하나하나마다 위임과 직접 명령을 정할 필요없이
목표지점을 찍어주면 알아서 위임해서 간다. 중간에 적을 만나면 다시 조절해주고..시스템이 잘 되어있다.
저 때쯤 되면 인재가 넘쳐서 뭐...;;
삼국지 시리즈의 안타까운 점은 엔딩을 맘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.꼭 천하통일을 하지 않더라도
폴더안에 친절하게 동영상 형태로 엔딩이 저장되어있다. 뭔가를 clear 한다는 생각이 좀 덜든다..;;;
보너스 : 내가 좋아하는 장수 약간
레이더 차트가 아주 멋지다.. 조조,강유과 더불어 모든 능력에서 출중한 인물.
창병,기병,노병 모두 S급을 자랑한다..멋진 넘....게다가 적 부대의 계략을 반드시 간파한댄다.(니가 군사냐?)
여포의 기병을 누가 당하랴....
타일 모양의 땅에는 궁노대, 석진, 투석기 등등 을 설치할 수도 있고 진채를 설치하여 병량의 감소를 줄이기도 한다. 대체적으로 진형이 따로 없다는걸 제외하면 삼5와 좀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.
유명한 인물들은 다들 한가지씩 특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 특기를 잘 이용하면 게임의 묘미를 좀 더 느낄수 있다.
노숙같은 경우는 기술이 부호-_-다. 그래서 금 수입이 1.5배로 늘어나고
종요같은 경우는 노.연노(활) 생산시 생산량이 는다.
마등은 군마 생산량이 는다. 서량 출신이라 그런가? ㅋ
여튼 나름 인물들의 이야이가 엮여 있는 기술들을 하나씩 보면서 느끼면서 게임을 하면 좀 더 재밌게
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.
지금은 여포로 시작한 상태다. 바로 옆 조조를 깨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-_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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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달구 2008/10/09 13:53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제가 좋아하는 장수랑 거의 동일하네요. 전 오히려 자룡보다 장료를 더 즐겨 쓴다는 ^^
여포로 시작한 거는 통일 하셨나요? 궁금궁금~